특허맵 자료 조사에 대하여

오늘은 특허맵의 자료 조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특허정보의 양은 천문학적인 숫자로 누적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수의 특허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얻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조사 방법이 필요하며 특허정보를 조사하기 위한 여접근 방법도 다양하게 있다

 

먼저 정보조사를 하는 것의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해두어야 한다. 이는 특허맵이 진행되는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이다. 사실 특허맵을 진행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특허맵이 어느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감이 없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차후에 기업체에서 원하는 것과 다르게 진행되어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있다.

 

정보 조사는 그 목적에 따라 단순히 어떤 기술들이 출원되고 있는 지를 알아보는 것과 특허권을 얼마나 넒은 범위까지 포함하고 있는 지를 알아보는 권리 정보와 어떤 기술들이 기업간에 제휴나 공동출원되고 있는지, 어느 국가에서 핵심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아직 출원된 사항이 없는지 등을 알아보는 경영정보조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보 조사시에는 목적을 결정한 후에는 조사 범위를 결정하여야 한다. 조사범위는 국가별, 기간별, 기술범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후 데이터 베이스를 결정한다. 그리고 기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넓은 범위에서 좁은 범위로 조사를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특허 정보를 조사하는 데에는 특허공보 등의 1차 가공자료를 대상으로 할 수도 있으나 특허정보의 양이 상당히 방대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1차 가공자료를 가공한 초록 등의 2차 가공자료를 대상으로 조사를 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각 국가는 특허정보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관련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특허정보의 무료 제공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어 특허 정보의 접근이 보다 손쉽게 이루어 지고 있다.

 

따라서, 특허 정보를 조사하는데 있어 특허 정보 데이터 베이스에 대한 이해도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검색하는데 필요한 명령어 및 연산자들도 살펴 봐야 한다. 특허 정보에는 공보류 이외에도 등록 원부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특허권 설정에 관한 권리자 및 그 변동 사항, 각 종 실시권에 관한 설정사항, 권리의 존속기간, 각종 심판결의 진행사항 등과 같은 실질적인 사항이 기재되어 있으며 권리 관계 파악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자료일 것이다.

 

출원에서 특허를 받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중간 처리단계를 거치면서 제출되게 되는 각종 보정서, 의견서, 답변서, 반박서 등의 중간 처리 서류 역시 해당 특허를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있어 중요한 정보가 된다.

 

참고로 이들 자료는 공보류처럼 일괄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기관에 신청해야만 구할 수 있다.

 

다음으로 정보 수집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특허 문헌의 기술분류 및 분석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 또는 기술의 역사, 기술의 내용,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초 정보의 자료수집이 필요하다. 기초 정보수집은 우선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수집을 하고 인터넷에서 정보수집이 잘 되지 않으면 그 다음으로 기술서적을 통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것 또한 충분치 않을 경우 전문가 집단의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다. 기초정보의 자료를 수집하는데 있어서, 기술 흐름을 파악할 때 산업체의 기술 담당자 또는 해당 기술분야의 전문가의 기술적 조언을 듣는 것이 효율적이며, 기술의 역사나 기술의 내용은 인터넷이나 기술 서적 등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또한 IPC 분류나 F-Term 분류를 참조하여 기초정보 자료를 수집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대부분 자료를 수집하는데 이는 기술을 보다 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관련 뉴스와 기술에 대한 소개를 보면 기술의 흐름을 대강 추정할 수 있다. 이는 조금씩 정리를 하면서 진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향후에 기술의 성장과 발전 방향등을 정리할 때 참고자료로 이용할 수도 있으며, 기술 환경을 조사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네이버나 구글을 통해서 기술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네이버는 보다 국내 뉴스나 기술자료등을 살펴보는데 용이하고 구글은 웹사이트 상에 펼쳐진 정보들을 조사하는데 좋다. 대부분 구글과 네이버를 동시에 이용을 하고 있다.

 

자신이 이용하는 사이트 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면된다. 특히 포털사이트에서도 고급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최근 자료들을 수집할 수 있다. 시장의 크기와 기술의 방향성 등을 조사 할 수 있다.

 

검색이나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기초 자료를 수집하였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깊이 있는 관련 기술을 검색하여야 한다. 개별적인 사실은 일반인들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라고 판단되므로 관련 기술 학회나 논문을 검색하여 보다 정보로서 가치가 있고 깊이 있는 정보를 조사해야 한다.

 

이러한 사이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먼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있습니다. 정부 출연 전문 지식연구기관으로 과학기술 및 산업분야 종사자들의 원활한 정보활용을 위하여 과학기술 문헌 정보, 해외도입기술 문헌정보, 첨단사실 정보, 기술특허 과학 기술인력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있으며, 한국 산업 데이터 베이스도 있습니다. 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곳도 여러군대 있는데 이들은 유료로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자료의 질이 높다보니 금액이 크게 중요한 건 아닌 듯 합니다.

 

이러한 정보 자료 조사는 사실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논문을 호라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는 대부분 높은 기술 정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모으고 분석하고 정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는데 있어서도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한 편입니다.

 

다음에는 특허맵을 작성하는데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특허라는 것이 분석을 진행하고 출원을 하고 하다보면 무형 자산이라서 실제로 기업에게 또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알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특허는 우리 기업의 기술과 자산을 보호하는 방어수단입니다. 또한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기업의 경우에는 공격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큰 기업일수록 이런 문제들은 자주 일어나며, 분쟁고 소송이 자주 발생됩니다. 분명한 것은 특허가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매출이 발생되면, 어느 순간 특허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때를 대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특허맵을 작성하는 점 또한 이러한 이유입니다. 우리 기업이 속한 기술분야에서 어떤 특허들이 출원되고, 자사에 위협이 되는 기업은 어디인지, 특허는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글들을 작성해나갈텐데, 특허 출원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특허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